9월 25일 개봉 ‘줄리엣, 네이키드’ 돌아온 ‘터커’ X 권태로운 ‘애니’ X 벅차오른 ‘던컨’ 매력가득 캐릭터 스틸 대공개!
9월 25일 개봉 ‘줄리엣, 네이키드’ 돌아온 ‘터커’ X 권태로운 ‘애니’ X 벅차오른 ‘던컨’ 매력가득 캐릭터 스틸 대공개!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4.09.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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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올가을 우리 모두에게 사랑의 용기를 선사할 앵콜 로맨스 <줄리엣, 네이키드>가 오는 9월 25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주)마노엔터테인먼트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는 지금껏 인생을 허비했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사랑의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앵콜 로맨스. 25년 전 앨범을 내고 홀연히 사라진 싱어송라이터, 터커 크로우(에단 호크). 그를 광적으로 추종하는 던컨(크리스 오다우드)과 애니(로즈 번)는 15년째 권태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언제나 자신보다 터커 크로우가 우선인 남자친구 던컨 때문에 지쳐가던 애니에게 어느 날 우연히 데모 앨범이 도착하고, 이후 그녀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공개된 <줄리엣, 네이키드> 캐릭터 스틸 8종에는 인물 각각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생생한 표정과 함께 영국의 빈티지한 무드가 가득 담겨있다. 먼저 생기없이 따분한 표정의 ‘애니’(로즈 번)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엄청난 양의 책, CD, 포스터, 포스트잇 메모로 가득찬 작업실에서 ‘터커’(에단 호크)의 노래를 들으려고 하는 ‘던컨’(크리스 오다우드)의 ‘찐팬 모드’ 또한 엿볼 수 있다. 20년 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오래된 공연 포스터 앞에서 웃음을 짓는 ‘터커’와 자신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20대 록스타 시절 ‘터커’의 사진을 바라보는 ‘잭슨’(아지 로버트슨)의 귀여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한편  ‘던컨’이 왜 미국 여권을 들고 당혹스러워 하는지, 아무 표정이 없던 ‘애니’가 잔뜩 상기된 얼굴로 마주한 ‘터커’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터커’의 가족 ‘리지’(아율라 스마트)의 등장이 극중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된다. 

매력적인 캐릭터의 앙상블을 기대할 수 있는 앵콜 로맨스 <줄리엣, 네이키드>는 오는 9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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