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김 구청장은 18일(수) 오후 화곡중앙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구청장은 과일가게, 수산물가게, 정육점, 전집 등 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도 새해 인사를 나눴다.
김태우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한다. 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건립 사업에 앞으로 2년간 부지매입비, 공사비 등 36억 5천5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20억 5천만 원을 들여 화곡중앙시장 고객주차장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구는 지난 5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에 180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안전점검반을 꾸려 ▲혼잡 방지를 위한 통제시설 ▲방문객 동선 파악 ▲ 위험지역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사전 예방활동과 안전점검을 마쳤다.
김태우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오는 19일(목)에는 남부골목시장과 까치산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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