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막걸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막걸리지도가 제작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막걸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주막걸리집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주막걸리 이야기와 막걸리업소 위치를 소개하는 막걸리지도를 제작한다.
전주막걸리를 관광상품화 한 ‘막 프로젝트’ 홍보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주막걸리지도는 전주시에 등록된 막걸리집 101개소를 대상으로 삼천·서신·평화·효자·경원·인후동 등 6개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제작된다.
특히 이 지도에는 전주막걸리 역사와 유래를 관광스토리텔링화 해 소개하고, 막걸리집의 풍속과 안주의 특징도 사진과 함께 담아내는 등 다양한 막걸리 정보를 수록해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시장 등 해외에 진출하는 전주막걸리 홍보와 막걸리를 선호하는 일본 등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일본어, 영어 표기 막걸리 지도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고언기 전통문화국장은 “막프로젝트 추진 이후 전주막걸리에 대한 유명세가 멀리 일본 등 해외까지 입소문을 타 전주관광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각돼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전주막걸리 안내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 면서 “이를 공항과 터미널,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전주막걸리를 전주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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