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울산시 내년도 보통교부세 1천억여원을 증액해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 장관에게 “울산의 조선업 불황 등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국가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그동안 울산시가 국세 등 국가경제 발전 기여도에 비해 국비를 저조하게 지원받은 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실무부서에서 검토해서 조치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대한 결산심사 과정에서 이미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교부세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해 공감대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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