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 기간에 기아차의 생산라인이 멈출 위기에 처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과 기아 오토랜드 광명(구 소하리공장), 국가철도공단이 발 빠르게 공조해 직견탄을 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7일 양기대 의원실과 기아차 등에 따르면 기아 오토랜드 광명 측은 물류파업으로 완성차를 보관할 곳이 없어 공장 레인이 멈춰 설 위기에 처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 의원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양 의원은 국가철도공단과 발 빠르게 협의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근처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주박기지에 차량 200여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대 의원은 “물류파업으로 인해 지역경제·소비자·기업 등 국가적 손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 행정으로 도움을 준 국가철도공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아차 등 자동차업계가 물류파업의 후유증을 하루빨리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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