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강서-김포-일산 등 수도권 서부에 혁신산업기지를 구축, 제2판교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8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강서-김포-일산에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기지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창업, 일자리, 주거를 대폭 확장하는 도시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가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제2의 판교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유인상 LG CNS 상무(스마트SOC담당)과 신성환 항공우주정책·법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글로벌 혁신산업기지 구축 △도심공항 기능강화 △고도제한 기준 합리화 필요성 제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은 주택도 땅도 부족해 출퇴근 시간이면 전 도로가 마비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서울 강서-김포-일산에 글로벌 혁신산업기지를 구축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것이 베드타운을 벗어난 제2판교로 가는 길”이라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광재 의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매주 화·목요일 창업국가·평생복지·재정개혁 등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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