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14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대강당에서 반기문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가 아·태지역스카우트연맹이 외국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아·태 스카우트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기문 명예총재는 제8대 UN 사무총장으로 재임 시여 주요 스카우트행사에 참여하여 스카우트운동이 그의 성장과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회상하며 스카우트운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격려해 왔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절 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했던 반기문 명예총재는 2017년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로 취임하였다. 세계평화와 교육, 최빈개발도상국을 위한 복지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스카우트연맹 최고훈장인 무궁화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반기문 명예총재는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하여 2023년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2019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여 UN-SDGs에 대한 연설과 폐영식 등에서 청소년들을 격려함으로써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함양시켜 줬다.
이러한 공적 등을 인정하여 아·태지역스카우트연맹이 스카우트운동의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반기문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에게 아·태 스카우트 공로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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