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와 백신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하기로
IFEZ,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와 백신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하기로
  • 대한뉴스
  • 승인 2008.1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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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화) 네덜란드 크루셀그룹으로부터 직접 3,000만USD를 투자받는 베르나바이오텍 코리아(대표이사 : 안상점)와 송도바이오단지 24,421㎡ 부지에 백신제조 및 연구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토지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네덜란드에 위치한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 크루셀(Crucell) 그룹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내 자회사며, 세계적인 백신 제품들을 한국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하여 수출 및 국내 영업을 하는 백신전문기업이다.

총 매출(2008년도 1,000억 상회 예상)의 91%를 수출하고 있으며 생산품의 거의 전량이 국제기구를 통해 납품되어 세계 인류 보건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본 사업은 베르나바이오텍의 5가 혼합백신 「퀸박셈」의 매출 증가에 따라 제조시설의 확장이 불가피하게 되어 이를 위해 송도바이오단지에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백신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여명의 우수 인력들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B형 간염 백신인 「헤파박스-진」과 「퀸박셈」과 같은 백신을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완제 의약품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백신제조시설은 EMEA(유럽의약품평가청)의 국제 규격을 준수하는 제조시설로 건립되게 되며 이를 통해 송도바이오단지는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생산기지로 입지를 탄탄히 할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첨단 지식산업 메카, IFEZ』, 『바이오 강국, 코리아』라는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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