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만-중국은 '정치적 상황'이아닌 '역사적 상황'으로 인식
현재 대만-중국은 '정치적 상황'이아닌 '역사적 상황'으로 인식
대만 마 총통의 소삼통(小三通: 通航, 通商, 通郵), 중국도 부정하지 않는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10.18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안 관계 긴장 완화에 근간을 둔 화해의 정신은 아직 국제사회에서 나타나지 않고 있다.대만이 호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17일 열린 제63회 UN총회에서 대만의 UN 산하 전문기구의 참여에 대한 안건이 중국 정부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마 총통은 "통일 하지 않고,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독립하지 않는다" 라는 3불 원칙을 대만-중국간 관계에 우선한다는 것.

타이페이 대표부는 이는 중화민국 헌법에 부합하며, 양안은 "논쟁은 차치하고, 상생을 추구하자" 는데 매진해야하는것으로 해석한다.

대표부에 따르면, 중국-대만간 협상 내용에는 주말 전세기노선 개통, 중국 관광객의 대만 여행 개방, 중국에대한 투자 규제 완화, 대만 공무원들의 업무상 중국 방문 허가, 소삼통(小三通: 通航, 通商, 通郵) 등이 포함된다.

또 올 하반기에는 대만 해기회와 중국 해협회 간 제2차 협상이 열리는데 이번 협상에서는 전세 화물기 운항, 직접 운송 서비스, 신 항로 및 주말 전세기 증가와 같은 상호 이익에 유리한 사안들을 다룰 것으로 대표부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행정원 대륙위원회 라이싱위안(賴幸媛) 주임위원은 대만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양안관계는 올바른 방향과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 주임위원은 "3개월 전에 진행된 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이 현 국민당 정부의 양안정책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대만과 중국 모두 현재의 완화된 정치적 분위기를 역사적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설명 : 중화민국 쌍십절행사의 陳永綽 주한 대만대표부 대사)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