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보건소가 치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전문가·치매 가족대표 등으로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첫 간담회를 보건소에서 개최했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사회로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우리군에도 2,3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치매예방 및 진단과 치료, 각종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양평군 치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양평군치매지원센터장(센터장 노성원)을 비롯한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문 전문가등 총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추진현황 안내, 치매사업 지역사회 확산 및 정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은 금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400명이 참석하는 “양평군 치매극복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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