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 자살예방센터(센터장 노성원)가 지난 24일 번개탄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번개탄 판매개선 협약식 및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번개탄을 사용한 자살을 판매단계에서부터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우선 편의점 1개소(세븐일레븐 양평 신애리점)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
협약식은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 노성원 자살예방센터장, 김미영 세븐일레븐 양평 신애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 의거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번개판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번개탄(숯) 구매자에게 구매용도를 확인하고 판매하게 된다.
특히 양평군 자살예방센터(센터장 노성원)는 "앞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주에게 시행 관련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며,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는 물론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