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평생학습센터(소장 조남옥) 중봉도서관이 오는 27일(토) 경기도 청소년여행문화학교 「왕과의 동행길」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8월 19일까지 중봉도서관 제1자료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관광마케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유산과 경기옛길 여행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역사와 여행관련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옛길이란 조선시대에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으로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역사문화탕방로이다. 현재는 수원․화성․오산 구간의 삼남로와 고양․파주 구간의 의주길, 성남․용인․안성․이천 구간의 영남길이 조성․개통되어 있다.
8월 27일 중봉도서관이 운영하는 「왕과의 동행길」은 '정조대왕과의 동행길‘을 주제로 경기옛길인 삼남로 중 독산성길과 화성효행길을 거쳐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무덤(릉)인 융건릉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경기도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더불어 정조대왕 시기의 조선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980-5193, 5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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