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
문체부, 2017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공모
  •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5.18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오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7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상해에서 개최된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 문화부 장관들이 합의한 사항으로서,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정신을 실천하고자 매년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상호 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 광주광역시(중국-취안저우, 일본-요코하마)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청주시(중국-칭다오, 일본-니가타)가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제주도(중국-닝보시, 일본-나라시)가 선정되었으며, 지역민들에게 한・중・일 3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지역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일본, 중국 동아시아문화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행사 개최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2017년 한 해 동안 일본과 중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더불어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다양한 교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주요 선정기준은 ▲도시역량과 ▲사업추진 계획, ▲지역문화 발전계획, ▲재원조달 계획 등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문으로 시행된 응모 방법을 참고하여 2016년 6월 30일(목)까지 지방자치단체장 명의의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오는 7월까지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8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3국은 동아시아문화도시를 3국 간 교류 협력을 넘어서 아세안 문화도시 및 유럽문화수도와의 교류 협력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