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 인문학적 소양 함양 위한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운영
강서구민 인문학적 소양 함양 위한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운영
8가지 주제 초청 강연, 인문학을 통한 사람중심 공동체 조성에 기여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6.05.0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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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인문학의 힘을 빌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의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동서양의 다양한 고전문학 속에서 주목해야할 인문학적 가치를 찾았다면, 올해는 구민들이 더욱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현실인문학 강좌를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5명의 인문학 명사가 열띤 강연을 펼친다.

 

JTBC 썰전 패널로 활약 중인 최진기 강사의 <창의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시작으로 <삶의 지혜로서의 철학>, <이 몸, 이 마음>, <신의 한 수, 상상력>, <관점, 다르게 보는 힘>, <인문학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즉문즉답 : 현실 인문학> 등 총 8가지 주제의 명강의를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문학에 대한 열정은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연결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구민들이 더 높은 통찰력과 지혜로 행복한 인생을 여는 보석같은 진리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배양을 목적으로 상․하반기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 강좌는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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