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럼 평화와 경제(공동대표 : 김동율, 조규영)”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자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20대 국회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016년 5월 2일(월) 오후4시부터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경환 서울시의원(마포구 제4선거구, 기획경제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포럼 평화와 경제 총무)은 “지난 4.13 총선의 결과에서 집권여당의 패배는 금강산관광 중단과 개성공단 폐쇄 및 현재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준엄한 평가이기도 하다.”면서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하게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온 송영길 전 시장의 강연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해서 진행할 수 있는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될 토론회에서 송영길 전 시장은 4.13 총선이후 2016년 현재 우리에게 놓인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 현황에 대한 진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 야당이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현재 당 안팎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포럼 평화와 경제”는 서울시의회의 여야 각 정당을 비롯한 각 위원회 소속의 여러 의원들이 함께 모인 단체로 각계 각층을 대변하며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토론회인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20대 국회와 협력할 수 있는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의 사업에 있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오경환 의원은 “20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이제는 남북이 긴장관계에서 대화와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화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서울시 차원에서도 남북교류협력과 국제적인 사무에 있어서도 보다 더 새롭게 자리매김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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