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할 아동돌봄도우미를 모집한다.
구는 사회적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지역아동센터의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돌봄도우미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아동돌봄도우미 모집 인원은 모두 14명으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다. 아이들의 학습지도가 가능해야 하며, 학습관련 자격증 및 관련학과 졸업자, 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조건은 주5일, 1일 4시간 근무에 일급 25000원이며, 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주요 근무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대한 학습 및 생활지도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립가양도서관(강서구 양천로61길 101) 2층 드림스타트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5월 17일 유선으로 개별 통보하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5월 18일에 실시하는 면접을 통과하면 최종합격하게 되며, 5월 말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현재 취업상태인 자,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본인 및 배우자의 재산이 2억 원을 초과하는 자(39세 이하는 재산규정 미적용)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구 담당자는 “맞벌이 부부 또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가 꿈과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 보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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