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재난관리평가 2개 부문 석권'
서울도시철도, '재난관리평가 2개 부문 석권'
2중, 3중의 안전망 구축해 어떠한 재난에도 안전한 지하철 되도록 힘쓸 것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1.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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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01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자연·사회재난, 국가기반시설재난 두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0일(수)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75개 평가대상 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앙행정․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 해에 두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공공기관 최초다.

 

이러한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는 교통수송, 에너지, 정보통신, 보건의료, 원자력, 환경, 식용수, 정부중요시설 등 국가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이 그 대상으로, 이번에는 75개 기관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평가가 진행됐다.

 

이는 정부에서 선정한 재난분야 학계 및 협회 권위자 등 민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에서 평가를 담당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안전한 지하철’을 위해 재난 발생시 황금시간 준수를 최우선 목표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매뉴얼을 개선했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합동훈련도 다수 실시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직원 역량도 강화했다고 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선진 인프라도 구축했다. 시스템의 미세한 이상 징후를 분석,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을 예방하는 VOF(Voice of Facility) 시스템과 전동차․승강설비 등 12개 분야 시설물의 실시간 운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공사 전반의 안전 수준을 수치로 표현한 안전지수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공사 김태호 사장은 “1000만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지하철 운영에 있어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아왔는데, 다사다난했던 지난 2015년을 의미 있는 수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중, 3중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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