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계양구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이달부터 강연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운도서관, 효성도서관, 작전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 3개소가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작전도서관에서는 6월 3일(수)부터 6월 27(토)일까지「지혜의 길잡이, 역사와 문학의 숲에서 힐링하다」를 주제로 제1차 <역사를 통한 공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제2차 <시인과 동행하는 詩作여행>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에 이어 6월 20일(토)과, 6월 27일(토)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강화나들길 현장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8월중에 효성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인문학 속으로 고고!!」를 주제로 3회의 강연과 강화지역과 서울 운현궁 등 역사현장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에는 서운도서관이「이야기가 있는 인천과의 만남」을 주제로 인천의 역사‧문화에 대한 강의와 부평향교 등 계양구 일대와 강화, 중구 근대 개항장 문화지구 등 현장탐방을 계획중이다.
조희철 작전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계양구민이 역사와 문학, 인문이 가지는 놀라운 힘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삶을 성찰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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