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황현두기자] 스카우트 대원들(중·고등학생)이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스카우트 대원(중·고등학생) 20여명이 최근 영등포구 쪽방촌 일대에서 연탄 배달을 하는 모습 ⓒ대한뉴스
이번 봉사활동은 대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100만원을 마련, 시설이 미비해 한파에 시달리는 독거 노인분들의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대원 20여명과 청소년위원회 임원들이 참가하여 6개 공동 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현 대원은 “친구들과 직접 모금한 돈으로 연탄을 구매하고, 우리들이 배달한 연탄이 추위에 고생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밝혔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대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여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스카우트 선서의 2번째 항목인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겠습니다’와 같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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