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지난 15일(목)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비롯해 관심있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향토음식 명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향토음식 명품화 교육은 향토특산물을 이용한 상차림 개발로 현대인의 식문화 트렌드에 맞는 먹을거리를 창출하고 지역성이 담긴 향토음식의 체계적 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향토식품 명품화교육에서는 청양대학 산학협력단 김장익 박사를 초빙해 청양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고추, 밤 등을 재료로 활용해 신고추잡채, 밤샐러드, 밤겉절이 등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3종의 음식조리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새롭게 등장하는 로컬푸드시스템에 발맞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만들고 이를 상품화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농업과 문화를 연계한 청양밥상의 관광 상품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명품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영양사, 조리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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