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도소(소장 윤재흥)는 6월 14일(목) 소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공연 모습 ⓒ영월교도소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은 한국 첼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첼로의 젊은 음악인들이 첼리스트 송희송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의 본질적인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언제나 변화를 추구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클래식 음악의 진정한 메신저로서 우리에게 보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연을 통하여 수용자들은 “풍부하고 따뜻한 첼로의 울림에 수용생활중의 메마른 마음이 차분해졌을 뿐만 아니라 풍성하고 아름다운 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영월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들의 심성을 순화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사회에복귀할 수 있도록 품격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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