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을 통해 인류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다’는 취지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틀 후 펼쳐지는 행사에 일본, 미국, 한국의 3개국 연화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화그룹 측이 밝혔다.
행사 개막식은 13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 파라다이스 레스토랑 3층 옥상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20분간 진행되며 서울시 관계자와 유관기관 기관장, 불꽃축제 참가국인 일본, 미국대사, 한화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불꽃 연출 시간은 각 팀당 20분 내외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총 6만여 발의 연화가 연출된다.
불꽃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매년 수백만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행사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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