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벼농사 생산비를 줄이는 벼측조시비기 시범사업을 2009년∼2011년 34개소를 2012년에는 20개소로 확대 보급했다. 벼측조 시비기는 이앙과 동시에 비료를 주는 이앙기 부착장치로서 기존 이앙기에 측조시비기를 부착하여 사용한다. 측조시비기에는 측조시비기 전용 비료를 사용하면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
| |
사진은 이앙기에 측조시비기를 부착 비료를 살포하는 모습 ⓒ강화군청 |
측조시비기를 사용한 강화읍 고진우 농가에 따르면 “이앙과 동시에 시비를 하니 노동력을 많이 줄일 수 있었고, 비료도 관행 시량의 20∼30%를 줄여 주어도 비료유실이 적어 생산량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적인 벼 측조시비기의 보급을
통해 강화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