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수출, 국제기구 ․ 전략국가 협력 등 힘입어 날개단다!
SW수출, 국제기구 ․ 전략국가 협력 등 힘입어 날개단다!
우즈베키스탄 IT담당 차관 등 25개국인사 참석 국제컨퍼런스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1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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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이하 지경부)는 UN과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IT전문가, 우즈베키스탄․몽골 등 전략국가 차관급 고위관료, 미국․UAE 등 SW기업인을 초청해 15일, SW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SW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글로벌 SW컨퍼런스 개요

(목적) 해외 SW 전문가, 바이어, 고위 관료를 초청하여 국내 SW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내용) ① 선진 SW시장(美 ․日) 진출 전략 (발표자 : 컨설턴트)

- 한국 기업 美 ․日 시장 진출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중심

국제기구 IT개발협력사업 참여 방안 (발표자 : 세계은행 ․ UN)

10여개 전략국가 진출기회와 협력방안 소개(발표자 : 각국 정부)

④ NIPA-세계특허기구(WIPO) 아프리카진출 협력 MOU 체결

(일시·장소)‘10.12.15(수) 10:00∼18:00, 잠실 롯데호텔월드

(참석) 해외 SW 전문가, 발주부처, SW기업 (30개국, 약 350여명)

※ 주요 참석자 : 우즈베키스탄 정통부차관 ․ 상공회의소장, 몽골 정보통신우정청 차장, 터키․UAE․콜롬비아 국장, 조석 성장동력실장 등

지경부는 올해초 ‘SW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하면서 국제기구․선진국 시장 진출을 통해 개도국 중심의 소프트웨어 수출을 다변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최근 SW해외사업 수주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태에 있어 이번 컨퍼런스 개최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수출다변화의 일환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세계은행(The World Bank) 소속 IT전문가가 직접 국제기구 IT개발협력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美․日 전문 컨설턴트가 한국 기업의 미국․일본 시장 진출 성공․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선진국 SW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심층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터키․콜롬비아․세르비아․우즈벡 등 25개 전략 국가 IT 발주부처의 국장급 내지 차관급 고위 관료가 참석해 각국의 SW시장과 협력수요를 직접 소개하고, 77개 국내 SW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SW관련 신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게 된다.

이밖에 미국과 일본 베트남 대만 등 해외바이어와의 수출구매상담회, 글로벌 컨설턴트와의 1:1 수출전략 상담회도 성황리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경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UN산하 세계특허기구(WIPO), 아프리카특허기구(ARIPO)와 한국 특허시스템의 아프리카 진출 협력 MOU (WIPO-NIPA간)를 체결하면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되며,

앞으로도 지경부․NIPA는 세계은행․UN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 IT컨설팅 사업 (‘11년 4억 규모) 등을 통해 국내 SW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기구 조달시장은 그 자체로도 큰 시장이지만, 진출할 경우 선진 발주 프로세스(글로벌 프랙티스)를 익힐 수 있고, 다른 시장에 진출할 때에도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 SW시장의 고질적인 내수 시장에서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SW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삼성SDS 등 주요 IT서비스 대기업과 인피니트 헬쓰케어 등 주요 패키지SW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며,

기업의 수요에 따라 외국 정부, 바이어, 컨설턴트와 1:1 상담․네트워킹을 하고, 해외시장 진출시 성공․실패 사례를 통한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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