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월), 14:30 대구보훈병원(달서구 도원동)을 방문하여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 참전했다 전상을 입고 아직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입원 환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 날 김관용 도지사는 인주철 대구보훈병원장의 안내로 김윤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전열상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박조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등 보훈 3단체장과 함께 입원 병실을 둘러보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입원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병원 측에 당부했다.
경북출신 입원환자는 6.25상이자 26명, 월남참전자 10명, 국내공상자 11명, 고엽제9명 등 56명이 입원 치료중이며, 현재 대구보훈병원 입원자수는 6.25전상자 등 195명의 국가유공자가 입원해 있다.
또한 대구보훈병원은 현재 의사·간호사 등 365명의 종사원과 300개의 병상에 17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보훈병원이며, 현재 병동 신축으로 병상증설(200병상), 재활시설 설치 및 암추적 장비 등 최 첨단 도입 등으로 모든 질병을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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