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창작과 감상에 의해서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을 예술이라고 칭한다. 흔히 말하는 예술의 장르라면 음악이나 미술, 연극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평소 예술 활동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도 무심코 ‘예술’이란 말을 내뱉을 때가 있다. 바로 음식상을 앞에 두고 맛깔나게 한입 머금은 순간이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진호텔 별관에 위치한 ‘로맨틱 아일랜드’는 예술의 경지라는 음식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 사진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진호텔 별관에 위치한 '로맨틱 아일랜드'는 토종 먹거리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한뉴스
그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음식사랑
‘건강한 음식, 즐거운 추억’ 이 문구는 지난해 12월 로맨틱 아일랜드를 오픈하면서
▲ 사진은 재료 그대로의 맛이 살아있어 영양 만점은 물론 모든 음식이 단백하고 맛깔스럽다. ⓒ대한뉴스
음식의 승패는 재료에 달렸다
거리를 나가보면 다양한 음식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같은 음식이라도 어느 곳은 맛이 훌륭한 반면 어느 곳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김 사장은 그 차이를 식재료에서 찾았다. “어제도 충남 서산의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갓 채취한 재료들은 직접 맛을 보고 결정합니다. 밀복과 말린복(건복)도 어시장에서 직접 보고 결정했구요. 이 재료들은 단 하루 만에 택배로 배달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1년에 7만 킬로를 넘는 거리를 달리며 보다 맛좋은 재료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김 사장에게도 힘겨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초기 경영에서 자금문제에 부딪쳤다. 하지만 김 사장은 음식에서 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그의 음식을 맛 본 고객들의 발길은 끊일 날이 없었다. 김 사장은 그와 같은 성공신화를 쓰기위해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식음료 사업은 제일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만족하고 돌아 서는 모습을 보면 그간의 노고를 보상받는 기분을 아실 겁니다.”라고 밝혔다.
임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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