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북미 투자유치단(단장 김태호 도지사)는 27일 16시(현지시간) 워싱턴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SBK-Brooks Investment사와 투자 상담회를 가졌다.
김태호 도지사는 경남의 주요 대규모 프로젝트는 물론 SOC 등 많은 투자가 요구되는 사업에 대하여 프로젝트 파이낸싱등의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타진하면서 ‘경남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한국 기계산업의 40%, 조선산업의 65%, 항공산업의 80%, 자동차 산업의 20%를 차지하는 매력있는 투자지역’이며 소득수준 향상 및 관광레저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한 호텔, 골프리조트, 실버타운 등에 대한 투자와 인센티브 등을 소개 했다.
이에 대해 SBK-Brooks사(회장 Eric L. Small)는 투자유치단이 제안한 행·재정적인 인센티브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 회사는 1987년에 설립하여 오하이오에 본사를 두고 연매출액은 1,290만불 정도이다.
김지사는 현재 국회에 상정중인 남해안 등의 개발을 위한 연안권 발전 특별법이 제정되면 SBK-Brooks사의 투자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동북아 관광수요와 시설 확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상남도 투자실무협의단은 4월26일 16:00(현지시간) 뉴욕주 청사에서 관계자에게 Little U.S사업을 설명하고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뉴욕 주의 실무책임자인 Kriton 국장은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젝트이며 뉴욕 주 지사에게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보고할 것을 약속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