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민 터치폰 ‘쿠키’ 후속으로 ‘소녀시대 쿠키폰(이하, ‘소시의 쿠키’, 모델명: LG-SU920/LG-KU9200)’을 26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
특히 3.5파이(Φ) 이어폰잭, 오토 포커스(AF)를 지원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지상파 DMB, 블루투스 2.1도 적용했다. 또, ▲모든 화면을 캡처(Capture)할 수 있는 ‘스윗 레터(Sweet Letter)’ ▲촛불, 전광판 등 다양한 효과구현이 가능한 ‘포켓 어플’ ▲터치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UI ▲전화 수신 시 뒤집으면 무음으로 전환되는 ‘모션무음’ ▲선불형 교통카드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26일 온라인을 통해 상큼하고 귀여운 요리사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형식 광고를 첫 공개하고,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한 원조 ‘쿠키폰’은 현재 누적 공급량 115만대 및 평균 일 판매량 2,000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풀터치폰으로 자리잡았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키폰’으로 풀터치폰 시장을 주도했다”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의 ‘소시의 쿠키’(가격은 60만원대 초반)로 국민 터치폰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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