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복귀하면 반란수괴 이재명 구속해야”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대회’ 광화문서 성황
“尹 복귀하면 반란수괴 이재명 구속해야”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대회’ 광화문서 성황
윤상현·박대출 국힘 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도 참여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5.03.22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4일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선고마저도 기각·각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을 촉구하는 광화문 국민대회가 22일 세종문화회관과 동화면세점 일대부터 청계광장까지 인파로 붐볐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전광훈 대국본 국민혁명의장은 집회 참석자들에게 그의 대표 구호인 “우리는 이겼습니다”를 선창하며,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뜻이 관철되어 다음 주, 윤 대통령은 100% 복귀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대통령이 복귀한다고 해도 중앙선관위 같은 무소불위 기관들을 비롯해 반국가세력을 처단할 실질적 권한이 없다. 그러니 헌법 위의 권위인 ‘국민저항권’으로 이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장이 언급한 ‘국민저항권’은 일부 언론이 매도하고 있는 폭력을 수반한 반란이 아닌, 4·19 혁명과 같이 불의에 항거한 국민들이 비폭력적 평화 시위를 통해 무혈 혁명을 이룬 역사적 사례에 기반한 개념이다. 전 의장은 그간 자신이 주도해온 집회에서 폭력을 유도하거나 선동하려는 세력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어왔으며, 이러한 이탈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배격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아울러 전 의장은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뜻이 관철되어 다음 주 대통령의 복귀가 실현되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라며 “단순히 정치적 승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수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는 “야당의 마구잡이 줄탄핵을 헌법재판소가 하나하나 기각하고 있고, 다음 주면 한덕수 총리도 기각 또한 각하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며, “대통령 사기 공작 탄핵 또한 각하되어 반드시 복귀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도 대통령 탄핵 각하에 대해 한마음으로 뜻을 전했다. 이들은 “기각이든 각하든, 곧 대통령은 한남동에서 용산으로 복귀하실 것”이라며 “국민 절반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 탄핵은 불가하다. 다음 주 반드시 반가운 소식을 들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약 300만 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은 ‘이재명 즉시 체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위협한 이재명 대표와 최 대행을 탄핵 소추한 야 5당이 “내란·반란수괴”라며 규탄했다. 또한 오동운 공수처장,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자유통일당도 민주당이 최 대행 탄핵으로 다시금 국정 혼란을 초래하는 것을 두고 “자신들이 내란 세력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진정한 반국가세력인 민주당을 반드시 처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수진 청년최고위원과 장지만 서울시 청년 대표를 비롯한 청년 당원들은 이같이 말하며 애국시민들에게 자유통일당과 함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학성 강원대학교 법학대학 명예교수는 이재명 대표가 최 대행을 ‘직무유기 현행범’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재명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는 듯, 터무니 없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비판했다.​

전옥현 국민의힘 외교통상분과위원장(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이재명 대표의 2017년 저서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에 대해, 해당 저서에서 이 대표가 제시한 정치·경제·복지·평화 혁명 등의 주장이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과 유사한 사회공산주의 사상에 기반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과거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진보당 창당을 도운 반국가세력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은 종북좌파 세력이 주도하는 내란을 겪고 있다”며 “광장에 애국 그리스도인들을 결집시켜 자유민주주의 의식와 반공 이념을 증폭시킨 전광훈 목사 덕에 이를 극복할 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정치적 조작극이고, 사기 이념극이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위헌적 행위”라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을 즉각 각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속한 국회 탄핵소추단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의 이른바 ‘지렁이 메모’를 근거로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 선고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을 두고 “호박을 들고 와서 수박이라며 사기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주애 청년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에 관해 “원칙과 절차를 지킨 총리를 탄핵하는 것은 명백히 정치적 이익을 위한 행위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무려 88일 동안 끌어온 이‘탄핵쇼’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제 국민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임한나 청년은 “이제 30번에 이르는 탄핵으로 무정부 상태를 만든 민주당, 온갖 불법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있는 사법부와 수사기관 등, 대통령 탄핵에 관해 그 어느 것 하나 불법이 아닌 것이 없다”며 “또한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해 부정선거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강준호 학생은 “공수처의 불법 영장, 영장 기각 은폐, 불법 구속, 불법 납치, 국회 위증 등 불법 행위뿐 아니라 이를 묵인한 서부지법, 부정선거 의혹을 힘으로 억누른 선관위원장과 대법관들, 민노총, 6·25 참전용사를 모욕한 문형배, 전쟁이 미국 탓이라는 인민노련 소속 마은혁 등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 을 당협위원장은 “북한과 내통한 간첩 세력, 이들과 한몸이 된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어둠 속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실제 간첩 지령을 받은 사실이 있는 민주노총과 관계된 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인정 국민의힘 은평구 갑 당협위원장은 “헌법재판관들이 정말 국민을 존중한다면, 헌재 앞에서 단식하고 삭발하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며 탄핵을 각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