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지난 21일 가평음악역에서 개최된 정기연주회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대외연주활동에서 선보였던 감동의 연주시나리오를 재연하는 자리로 가평군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지역음악발전에 기여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가평군여성합창단과 가평군영재합창단, 알로 알프스 공연팀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태원 가평군수는“각박한 시국에서도 우리사회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미래의 가평이며, 새해 희망이 될 것이다.”며“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정민희 지부장은 지난 10년간 합창활동을 이어온 윤현빈 군에게 영광의 졸업장을 전달하고 후배들이 준비한 졸업기념패와 선물이 전해졌으며,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의 졸업 축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합창단을 졸업하는 윤현빈 군은 지역 음악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김진경 경기도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서영 8기, 황선율 11기등 단원들에게는 서태원 가평군수의 표창과 김경수 가평군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여해 연주의 진가를 발휘했던 가평군여성합창단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영재반 친구들이 함께 불러주는 크리스마스캐럴송으로 연말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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