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와 함께 11월 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이하 컨슈머아이즈)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제3기 컨슈머아이즈는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의약품 광고 게시물을 총 8,885건 모니터링하고, 허위·과대 광고 및 불법 유통 등 위반사항에 대해 업체에 개선 요청하여 판매 게시글이 수정 또는 삭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직구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게시물도 총 5,211건 모니터링하여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식약처에 사이트 차단 등의 요청을 했다.
컨슈머아이즈 활동 결과 발표 후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들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허위·과대 광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빠르게 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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