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 통해 블록체인 해외 진출 본격화
인천시,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 통해 블록체인 해외 진출 본격화
블록체인 기업 10개 사 선정, 두바이 전시행사에 블록체인 인천관 조성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4.10.1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하여 인천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인천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노스 스타(GITEX 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해 블록체인 전문관 내에 단독으로 인천 블록체인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자이텍스 노스 스타’는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자이텍스 글로벌’에서 독립하여 개최되는 스타트업 전문 행사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웹3,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10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2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한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인천관에는 총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옵티로 ▲리드포인트시스템 ▲아이오트러스트 ▲퓨처센스 ▲제이앤피메디 ▲로보웍스 ▲마이스타픽 ▲케이저 ▲블루 ▲엔에프타임이 참여하여 중동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모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기업들은 자이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된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퓨처센스와 마이스타픽은 행사 주최 측이 선정한 주요 기업으로서, ‘퓨처 블록체인 서밋’ 메인 무대에서 ‘블록체인이 변화시키는 일상 경험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케이(K)-푸드 및 케이(K)-컬처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에서 홍보를 마친 기업들은 자이텍스 글로벌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을 돌며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연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를 관전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기술을 습득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지역 블록체인 기업 혁신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며, 오는 12월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는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블록체인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