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가 지난 1일, 미주 지역 항공사 및 관광청 6곳과 함께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하여 친목 도모 및 미국 홍보를 위한 ‘2024 Brand USA VIP 친선 골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골프 행사는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 CC(Tee Cloud Country Club)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항공, ▲델타항공, ▲하와이안항공, ▲캘리포니아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 ▲유나이티드항공의 6개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본 행사에는 미국관광청, 여행지 및 항공사 파트너, 그리고 미주 여행을 다루는 18개 국내 여행사 대표 및 임원단이 포함되어 총 2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6개 조로 친선 골프 경기를 펼친 후, 단체 기념 촬영과 네트워킹 리셉션, 만찬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협업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관광청의 글로벌 트레이드 디벨롭먼트(Global Trade Development) 재키 애니스(Jackie Ennis) 부사장은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관광청과 주요 인사들 간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한국 파트너 및 업계 관계자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여세를 이어 미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2023년에 미국 관광의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하며 1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댈라스, 디트로이트, 호놀룰루,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 괌, 사이판 등 미국 15개 도시로 향하는 32개의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어, 미국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8월 말 기준으로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작년 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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