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22일 교육부가 발표한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평택시 현화고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이다. 교육부는 22일 ‘자율형 공립고 2.0’2차 공모 결과 45개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들은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병진 의원의 지역구인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현화고등학교가 이번에 ‘자율형 공립고 2.0’2차 선정되었다. 이병진 의원은 당선 이후 현화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면담을 진행해왔다.
현화고등학교는 5년간 매년 2억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협약기관은 평택시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한신대학교, 평택대학교, 포스텍(예정), 카이스트(예정), 아주대학병원 등이 있다.
평택시청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운영비 등을 지원하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능형 농장의 활용을 통한 스마트팜 교육 및 전문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군2함대, 평택항만공사는 해양공학과 관련된 정보와 전문상담 등을, 캠프 험프리스는 험프리스 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교류 행사 개최 등을, 평택대학교·한신대학교는 대학의 강의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통해 진로 관련 전공 체험 및 선행 탐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진 의원은 “현화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것은 평택시 교육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평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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