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태은주 기자]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지난 18일 전북 익산시 망성·용안지역 등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 망성면은 지난주에만 400mm(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이재명·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전현희·이언주·민형배·한준호·강선우 최고위원 후보 및 호남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 250명도 함께 했다.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이 의원은 연일 연일 전북특별도의 수해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방안을 논의하며 피해현장을 살피고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다.
이 의원은 망성면 일대에서 수박·상추 재배시설에 떠밀려온 토사와 쓰레기, 농작물 잔해를 치우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번 복구 활동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수해 피해는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었다.”며,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피해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국회 담당 상임위 위원들과 논의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택 의원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수해피해 신속 지원 촉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행정안전정조위원회·농림해양수산정조위원회·산업자원중소벤처정조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부·여당에 수해 피해 복구비 즉각 확대 및 제도개선 관련 입법 등 기후재난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을 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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