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호우 피해 관리 ‘총력’
영주시, 호우 피해 관리 ‘총력’
  • 김병호 기자 kbh6007@hanmail.net
  • 승인 2024.07.09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지하차도 통제 모습(영주시)
영주지하차도 통제 모습(영주시)

 

[대한뉴스=김병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실·국·소장과 19개 읍면동장, 13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해 호우 피해 현황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서 박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검토 및 붕괴위험지역 출입 통제 △피해 현황 신속 파악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 점검 △농작물 피해 점검 및 방제 대책 등을 지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며, “특히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오후 9시 재난안전대책 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산사태 예측 정보에 따라 산사태주의보를 발령,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7일, 8일 2차례에 걸쳐 풍기읍,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단산면 취약·위험지구 등 20마을 주민 107세대 168명 대피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관내 지하차도 3개소 및 도로 1개소를 통제해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강화하고 긴급재난문자, 옥외경보방송,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한 안내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