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시 중구 개항동 통장자율회(회장 황규한, 부회장 조금자)는 지난 13일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35개 통 통장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차이나타운 거리와 동화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청렴 인식 내재화 및 청렴 문화 조성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차이나타운 거리 인근 불법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청렴 실전 의지를 다지고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청렴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장자율회 황규한 회장은 “민관이 화합해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을 통해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개항동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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