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석준 후보(현 이천시 국회의원)가 경기남부권역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과 함께 18일 반도체 공약을 합동으로 발표한다.
18일 이천·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반도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갤럭시 신화를 만든 주역이자 서울 강남병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을 받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도 후보자들의 공약 발표를 지원하기 위해 동참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날 반도체 공약 기자회견에서 후보들이 선거구별로 반도체 공약을 발표하고 제22대 국회 개원 시 가칭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결의할 계획이다.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반도체 등 첨단배후산업단지 조성 ▲이천~용인 간 철도건설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반도체 관련 주요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의힘 경기남부권역 총선 후보들의 공약 발표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윤석열 정부의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추진력을 더하여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후보들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운석열 정부는 지난 1월 반도체 등 핵심 전략산업의 초격차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의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고 협력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과 65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 346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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