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제22대 총선 4호 대표 공약으로 ‘스마트항만 중심기지 광양항’을 발표했다. 2029년에 완공 예정인 ‘광양항 자동화 항만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하는 동시에 스마트항만 관련 인프라 시설 구축 및 인재양성 교육 체계를 마련해 항만과 항만도시가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혁신생태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 의원은 우선 광양항이 최첨단 스마트항만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양항에 스마트항만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연관 산업 및 기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 및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항만 기술 육성을 위한 R&D 예산 국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내 수소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구축하고, 항만 내 하역 운송 장비 등을 친환경 수소 전환을 통해 광양항이 친환경 에너지 항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항만 인프라 시설 확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하며, 우선 광양항~율촌산업단지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신규 항만 배후단지 공급을 위하여 율촌 2산단 조기 착공 및 3-3단계 부지 배후단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양항 스마트항만 조성 이후 스마트항만에 고용된 미래형 인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역에 전문적인 인재양성 등 교육체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항만 운영 인력양성을 위한 항만연수원 설치 및 항만물류고에 스마트항만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용 의원은 “광양항이 단순히 스마트항만 구축 이후 단순히 물동량 증가 효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관련 산업과 인재양성 등 항만과 항만도시가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혁신생태계로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광양항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마트항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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