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0일, 동광양 하나로마트에서 전복어민돕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현재 전복 가격이 전년 대비 51.3% 하락했고, 8월 말부터 발생한 고수온으로 인해 50% 이상의 전복이 집단 폐사하는 등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복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어려운 양식 어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완도군 도·군의원, 광양시 도·시의원과 함께 완도군 전복어민돕기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윤재갑 의원은 “현재 우리 양식 어가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지난 11일 완도 소안도·보길도·노화도 전복 피해 현장점검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15일에는 정부에 어민 생계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전복 양식 어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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