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안병길 의원, 13일 국회에서 ‘수상레저 안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정점식·안병길 의원, 13일 국회에서 ‘수상레저 안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수상레저 기구의 안전인증 기술기준 마련 시급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3.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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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영학 기자] “안전한 수상레저, 대한민국 국회가 함께 합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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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은 다가오는 13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수상레저 안전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민·관·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민이 보다 더 안전환 환경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장필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수석이 '수상레저기구 안전인증 제도화 필요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김대희 부경대학 교수가 '안전한 수상레저 여건 조성을 위한 수상레저안전관리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를 각각 진행한다.

이후 남기연(단국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토론에서는 박제웅(조선대)·김언호(동국대) 교수와 박수진(한국해양수산개발원)·송애정(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원이 참여한다.

정점식 의원은 “지난 2021년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수상레저안전 기구에 대한 안전기준 및 시험·검사 의무화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당부하였다”며 “이번 포럼이 수상레저기구 안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연구 및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길 의원은 “해양 레저스포츠가 전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또 바다를 품고 있는 우리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수상레저 안전 시스템 구축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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