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행안부 특별교부세 46억원이 김제시(24억원)·부안군(22억원)에 지원 확정되어 김제·부안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은 22일, △김제 연정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7억 △김제 봉남면 신주지구 배수개선사업 5억 △김제시 위험저수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부안 동전지구 논 밭작물 용배수 개선사업 4억 △ 부안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 10억 △부안 줄포 체육시설 조성사업 4억 △부안 국민체육센터 건립 4억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46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교세 지원이 확정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제 연정지구 배수로 정비사업과 봉남면 신주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피해지역 배수로 정비를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영농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 위험저수지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김제시 일원 18개소 위험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재난상황을 긴급 전파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 예방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안군에도 4개 사업에 22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되었다. 먼저 부안 동전지구 논 밭작물 용배수 개선사업은 규모화, 집단화된 동전지구의 밭작물 재배기반지원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부안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줄포 체육시설 조성사업과 부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이원택 의원은 “46억원에 이르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된 것은 정성주 김제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제시·부안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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