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2일(목), 강원도 춘천시 현안·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9개 사업으로 규모는 29억 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 노후 전광판 교체 6억 원, ▲ 퇴계동 백석골길 마을진입로 정비 4억 원, ▲ 방범용 CCTV 보강(65개 신규설치) 1억 6천만 원, ▲ 노후 고정형 CCTV 교체(98개소) 1억 4천만 원,
▲ 초등학교 주변 방범용 CCTV 화질개선 (41개소) 2억 5천만 원, ▲ 남면 추곡천 소교량(새마을교) 재가설 5억 원, ▲ 북산면 주민복합복지센터 조성 4억 원, ▲ 사북면 연천교 보수보강사업 3억 원, ▲ 마을방송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고도화(8개소) 1억 5천만원 등이다.
특히 체육시설에 대한 지원이 눈에 띈다.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은 강원FC, 춘천FC의 주 경기장과 함께 주요 행사에도 사용되는 등 춘천의 스포츠메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 전광판으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어, 중요 대회 중 경기지연 및 방송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해 13년 만에 노후화된 전광판이 교체되면 경기의 안정적 운영과 춘천 시민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퇴계동 백석골길 마을진입로 정비에 4억 원, 남면 추곡천 소교량(새마을교) 재가설에 5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로 인해 불편했던 통행 개선과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하천범람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노용호 의원은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꾸준히 협의해 춘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춘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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