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9일 센터 미디어파크에서 미추홀 시민영상 페스티벌 ‘다시, 다 같이, 미디어 파티’를 개최했다.
미추홀 시민영상 페스티벌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창작 콘텐츠와 공연을 결합한 축제다.
올해는 ‘다시’라는 주제어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교류하고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미디어 활동가와 센터 회원 및 주민제작단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가상현실(VR), 드론 축구 등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상 캐스터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 주민제작단의 단편영화를 상영한 후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라디오 제작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3년 만에 마련된 미디어 문화 교류의 장을 통해 구민의 미디어 활동이 더욱 활기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자재 대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872-26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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