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영학 기자] 박대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노동위원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가 미래 혁신기술 산업 인력양성 방안 마련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는 국회 디지털 혁신과 미래 포럼(공동대표: 박대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 국회의원, 한국 폴리텍대학 학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 등의 신기술 전문인력과 국가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권오영 교수(한국기술교육대학교 미래교육혁신처장)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성현 부사장(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AI, 5G, IoT, Cloud 등 기술의 상용화로 기기·사물·공간의 Intelligence 시대가 도래함에따라 기술과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intelligence 시대의 기술 인재상과 기술 전문가 양성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송대섭 책임리더(네이버 Agenda Research 센터장)는 인력 해외유출, SW분야 미스매치, 규제로 인한 역차별 등 AI플랫폼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력과 정책 및 산업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언했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심헌 교수(한국폴리텍대학)는 혁신기술과 관련한 정부와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과 이에 맞추어 운영 중인 폴리텍대학의 미래기술 인력양성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왕 단장(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최성민 학생(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이주호 학생(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상민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권진호 과장(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강창묵 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인재정책팀)등 6명의 토론자가 부처, 학교, 기관별로 현장에서 느끼는 인력양성 방안의 문제점과 대안 및 관련된 법률적 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박대수 의원은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신기술 분야의 인력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며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 그리고 전문가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수요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제도 및 정책 개발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인력 부족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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