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화곡본동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해결됐다. 29일(금)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서병)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서울시의 2023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선정협의 결과,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약 3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4년까지 부지 매입과 주차장 건립이 진행될 계획으로 공사 기간은 ‘23년 1월부터 ’24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은 강서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당초에는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설치를 동시에 추진했으나 고객지원센터 부지 확보의 어려움,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사업의 지방(서울시) 이양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
강서구는 사업을 위해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건립을 분리해서 추진키로 했고, 내년도 공모 사업에 우선적으로 고객주차장 건립을 신청한 결과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실사를 나온 심사단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사업 추진을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전통시장은 서민 생활과 직결된 곳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라며 “이번 고객주차장 건립이 화곡본동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소회를 밝혔다.
또 한 의원은 “고객주차장 건립을 시작으로 조만간 고객지원센터도 설치될 수 있도록 해서 화곡본동시장이 지역거점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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