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SK매직(대표 윤요섭)이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위너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환경부 장관상’ 등 총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 제정돼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산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소비생활 정착과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새로 신설된 탄소중립 위너 부문, 최고상인 대상에는 친환경 기능과 소재를 적용한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 WPU-GBC102, GBC112)’이 선정됐으며, 정부시상 부문, 환경부 장관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크기가 작고 슬림해 2030세대 1인 가구를 비롯한 실버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코 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에너지 소비 없이 수압만을 이용해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정수기 본체는 제품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해 41개 페트병(500㎖ 기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한 점 등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기청정과 공기살균이 동시에 가능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모델명: ACL-20U1C)’과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85(모델명: ACL-15C1, 20C1, 25C1)’ 등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시리즈도 탄소중립 위너 부문에서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에너지위너상에 이어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먼지가 쌓이기 쉬운 내부 팬과 토출부를 물로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효율 터보팬과 유로구조 등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비전력과 연간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61%까지 절감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필수 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동일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 약 50% 수준의 탄소 절감 효과를 갖는다는 점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위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보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코 가전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은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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