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이하 약동/위원장 김미애 의원)는 21일(목),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배식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식봉사는 현재 코로나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절박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참좋은친구들’무료급식소에서 실시하며,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김미애위원장, 정경희, 김승수, 이용, 김예지, 김형동 최연숙, 김병욱의원 등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배식 봉사 외에도 정부 지원 없이 30년 넘게 매일 150명 이상 노숙인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참좋은친구들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인 김미애 의원은(부산 해운대을)은 “코로나를 겪으며 경험했듯이 위기 국면에서 소외 계층의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가중된다”면서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현장 목소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해법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 부족에 따른 헌혈봉사, 보육원 학대 피해자 간담회, 보육시절 퇴소 청소년을 위한 반찬 도시락 봉사활동 등 현장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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