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서울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현 정부에 견제와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지역과 밀접한 민생정책에 친화적인 송영길 후보가 서울시장에 적합하다고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5월 24일 오후 서울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은 송영길 후보 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과 이동주 의원을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을 제안하고 송영길 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 연대는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온전한 손실보상이 상당부분 후퇴한 점, 대선 이후 지금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이나 보호정책 계획도 밝히지 않은 점을 들며 실망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에, 현 정부를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려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을 이끌며 끝까지 맞서 싸운 송영길 후보가 서울시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5선의 의정과 인천시장 행정 경험을 토대로 빠른 민생회복을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송영길 후보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을 선언했다.
한편, 지난 5월 13일 송영길 후보는 취임 즉시 시행할 민생회복 패스트트랙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사랑상품권 2조원 규모로 확대, 5조원 부실채권 소각할 재도전 은행 추진, 서울형 공공배달앱과 누구나 상가보증시스템 등 소상공인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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