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는 경기동부권거점벤처센터(하남시 창우동 523) 창업공간에 입주할 혁신 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빅3(BIG3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디엔에이(DNA :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등 혁신·신산업 창업기업으로, 해당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 중인 자, 폐수·소음·진동 등 공해 다발 업종 영위자 등 법 위반기업은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예비창업 및 창업 1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 17개 사(명),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 도약기업’ 22개 사(명) 총 39개 사(명)다.
도는 서면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입주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되며, 협약 체결 후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창업 초기기업’은 협약 후 최대 1년까지 사무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창업 도약기업’은 임대료·관리비 없이 소정의 사용료만 납부하면 사무공간을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선정된 입주기업은 입주 후 3개월 이내 경기동부권거점벤처센터로 사업자등록과 본사 사업자 주소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부대시설(화상회의실, 교육실 등)과 함께 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3D프린팅 교육, 1:1 전문가 자문, 입주기업 교류, 기업당 최대 7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아울러 재료비만 부담하면 시제품 제작소에서 3D프린터(보급형, 산업용), 레이저커터, 3D스캐너, 각종 공구 등 시제품 제작을 위한 각종 장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동부권거점벤처센터는 하남시가 제공한 건물에 경기도가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하여 하남시를 비롯한 광주시·이천시·여주시·양평군 등의 창업기업에게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동부권 센터를 시작으로 경기 권역별 혁신·신산업분야 창업지원거점을 만들어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과 이지비즈(www.egbiz.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성장팀(031-830-854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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